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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눈 역대 최저…내일 서쪽 눈 날림, 공기도 탁해져

[날씨] 서울 눈 역대 최저…내일 서쪽 눈 날림, 공기도 탁해져
입력 2020-01-30 20:51 | 수정 2020-01-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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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지방은 올해도 뒷북 폭설이 쏟아졌지만 내륙 지방에서는 올겨울 눈이 실종됐습니다.

    이번 달 한차례 진눈깨비로 서울은 0.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관측 이래 가장 조금 내린 겁니다.

    이상 고온 때문에 눈 대신 비는 그야말로 흠뻑 왔습니다.

    이달 강우량은 평년의 3배 수준인 60mm를 넘었는데 이 정도는 4월 봄에나 내릴 법한 양입니다.

    서울은 2월 상순까지도 눈이 올 가능성이 매우 적은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경기 남부 등 서쪽 지방에서는 내일 낮 동안에 눈이 조금 흩날리기만 하겠고요.

    빗방울로 떨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또 이들 지역에서는 국외 미세먼지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공기 질마저 약간 탁하겠는데요.

    출근길에는 마스크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동해안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겠고 낮 동안에는 전국의 하늘, 구름만 드문드문 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대구 1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고, 낮에는 서울 7도, 광주와 제주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 하늘 자체는 맑아지겠지만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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