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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격리' 2번 환자…"당장 퇴원 가능한 상태"

'모범 격리' 2번 환자…"당장 퇴원 가능한 상태"
입력 2020-02-04 19:55 | 수정 2020-02-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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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다른 확진자들의 상태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두 번째 확진자의 경우에 증상이 호전이 돼서 퇴원이 임박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언제쯤 퇴원을 하게 될지,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 기자 ▶

    네, 국립중앙의료원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 ▶

    두 번째 확진자의 퇴원 일정은 결정이 됐습니까?

    ◀ 기자 ▶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증상이 호전되고, 24시간 간격으로 2번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서 음성이면 격리해제를 시킨다'는 기존 지침을 따르면 두 번째 확진자는 퇴원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첫 퇴원 사례가 되다 보니 퇴원 기준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의 무증상 전파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다른 확진자가 있는 병원 주치의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하고, 또 퇴원 이후에는 어떻게 추적 관리할지 기준을 정하는 등의 판단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보건당국은 그동안 알려진 지식과 다른 나라들의 기준들을 참고해서 국립중앙의료원 측과 퇴원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이 두 번째 확진자의 경우에 능동 감시자로 분류가 됐었는데,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이른바 '모범 환자'로 평가를 받고 있죠?

    ◀ 기자 ▶

    그렇습니다.

    두 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22일 상하이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는데요.

    입국 당시 호흡기 증상은 없고 발열과 인후통만 있어 일단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의 위험성을 의식해 대중교통이 아닌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고 이후에도 집에서만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때문에 확진 이후에도 접촉자 파악이 쉬웠다는 평가입니다.

    ◀ 앵커 ▶

    그럼 나머지 다른 환자들 상태는 어떻습니까?

    ◀ 기자 ▶

    기존 환자들의 건강 상태는 모두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두 번째 환자 외에도 증상이 호전되고 있는 환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히 몇 번째 확진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보건당국은 "나머지 15명 환자 가운데에서도 증상이 호전돼 검사 등을 추적해 볼 수 있는 환자들이 몇 분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퇴원까지 할 정도로 호전됐는지는 개별 주치의들이 판단할 문제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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