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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미세먼지 맴돌아…내일 오전까지 강풍 조심

[날씨] 남부, 미세먼지 맴돌아…내일 오전까지 강풍 조심
입력 2020-02-22 20:42 | 수정 2020-02-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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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에 봄바람 심술까지 유난히 봄이 말썽입니다.

    서울은 오후 들어 먼지가 많이 흩어져서요.

    이처럼 간간이 푸른 하늘을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남부 지방에서는 아직 미세먼지가 맴돌고 있습니다.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전남 화순이 170, 제주 148 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는 이 먼지도 모두 흩어져서요.

    내일은 전국의 공기 질이 깨끗해지겠습니다.

    바람은 내일 오전까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현재 중부 내륙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 등 동해안 지방에서는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밤새 복수하는 각오로 아침 기온 영하권인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영하 2도로 다소 춥겠고요.

    낮 기온 서울 8도, 대구 10도, 부산 12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는 비구름이 자주 지날 전망인데요.

    월요일 밤부터 서울 등 전국에서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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