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보좌했던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신천지가 내각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조차도 포섭대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비서실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 신천지의 위장조직 소속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 이낙연 전 총리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들이 작년 11월에는 총리와 면담 약속이 잡혔다고 거짓말까지 하며 만남을 시도했다"면서, "이들이 면담을 통해 총리를 포섭한 후 자신들의 세력 확대나 영향력 과시용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뉴스데스크
김현경
전 총리 비서실장 "신천지, 이낙연 전 총리도 포섭 시도"
전 총리 비서실장 "신천지, 이낙연 전 총리도 포섭 시도"
입력
2020-02-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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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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