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온화한 공기가 봄기운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기온은 주말 사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3도가 높은 13도, 일요일에는 무려 17도까지 껑충 오르겠는데요.
온화한 남풍과 햇살이 더해지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할 전망입니다.
그 밖에 대부분 지방의 기온도 15도를 웃돌아 따뜻하겠습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겠고 충청도 지방에서는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비구름이 닿지 않는 서울 등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먼지가 다소 쌓이겠는데요.
미세먼지는 주말 내내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종일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도, 대구와 광주 3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고 낮에는 서울과 대구 13도, 광주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또 비가 예고돼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올 들어 가장 따뜻…제주·남부 비
[날씨] 내일 올 들어 가장 따뜻…제주·남부 비
입력
2020-03-06 20:25
|
수정 2020-03-06 20:2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