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니 조금이나마 마음이 나아지는 것 같네요.
하루빨리 싱그러운 일상을 맞이할 진정한 봄이 오길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쾌청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단,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아침에는 경북 의성이 영하 6도까지 낮아지지만 낮에는 16도까지 올라서요.
하루 사이에 기온 차이가 무려 22도나 나겠고 서울 등 대부분 내륙 지방도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밤과 모레 새벽 사이에는 또 찬 공기를 몰고 오는 비구름이 다가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요.
강원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최고 3cm가 내려 쌓이겠습니다.
주말에도 찬 공기가 머물면서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겠고 내일도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영하 3도, 광주와 대구 0도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낮에는 서울 13도, 대구 16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7도가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 꽃샘추위를 넘기고 나면 다음 주에는 한결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일교차 더 커져…내일 밤새 중부 또 비
[날씨] 일교차 더 커져…내일 밤새 중부 또 비
입력
2020-03-11 20:50
|
수정 2020-03-11 20:5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