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머물다 가버리는 꽃샘추위가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북쪽에서는 또 한기를 모금은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비의 양은 적겠지만 기온을 또 떨어뜨릴 전망입니다.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서울은 오늘보다 5도가 낮은 8도에 머물겠고요.
특히 토요일 아침에는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마음은 이미 봄이실 테지만요.
옷차림은 다시 도톰하게 하시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바람을 타고 약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전에는 중부 지방에,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그래도 오래 머물진 않아서요.
전국의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지금 비를 포함한 구름떼는 북한 쪽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늦은 밤이 되면서 점점 중부 지방으로 다가와 약하게 비나 눈을 뿌리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비나 눈은 내일 아침이면 그치겠지만 해안가와 영동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춘천 3도, 광주 5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와 안동 12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토요일은 전국이 맑겠고 일요일은 곳곳에 또 비나 눈이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낮부터 다시 찬바람…내일, 약한 황사 가능성
[날씨] 낮부터 다시 찬바람…내일, 약한 황사 가능성
입력
2020-03-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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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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