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9.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방이 올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요.
밤이 되자 봄 날씨가 잠시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중부와 경북 북부에서는 짧게 비가 한 차례 지나겠는데요.
양도 그다지 않지 않겠습니다만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다소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구름 후면에는 약하게 스모그가 들어와서요.
내일 오전까지 서쪽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그래도 하늘이 금세 맑아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16도, 광주 22도로 오늘보다 약간 낮아지더라도 여전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비다운 비 소식 없이 전국은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울산 등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경보로 특보가 강화된 만큼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낮 동안에는 햇살이 비추는 가운데 미세먼지도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광주 11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6도, 전주와 대구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목요일부터 전국에서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중부 밤사이 비…낮엔 포근한 날씨 이어져
[날씨] 중부 밤사이 비…낮엔 포근한 날씨 이어져
입력
2020-03-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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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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