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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6월 재개' 목표 '무관중 경기' 계획

EPL '6월 재개' 목표 '무관중 경기' 계획
입력 2020-03-22 20:36 | 수정 2020-03-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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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달 말까지 잠정 중단된 프리미어리그가 6월 재개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계획입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는 6월 1일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될 거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로 멈춰선 올 시즌을 6월 1일부터 6주 안에 끝낼 계획이며 팀당 최대 10경기씩 남은 리그 일정은 무관중으로 진행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6월 1일이라는 날짜가 확정은 아니지만 유로 2020이 연기된 상황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로 여겨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일단 리그 중단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했지만 그때까지 상황이 호전되기는 어렵다는 예상으로도 풀이됩니다.

    또 시즌이 이대로 종료될 경우 구단들이 중계방송사에 총 7억62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조 1200억 원의 중계권료를 돌려줘야하는 재정적인 문제까지 안고 있어 리그 재개 선택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매체는 계획대로 올 시즌이 종료된다면 이후 4주 간의 휴식과 재정비를 갖고 8월 초, 새 시즌에 돌입할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예측하기 힘든 코로나19의 여파에 선수들이 한달도 채 쉬지 못한채 곧바로 다음 시즌을 치러야하는 부담이 있어 계획이 실제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영상편집 :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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