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집단성착취영상 유포를 주도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조주빈]
"악마의 삶을 멈춰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긴장하는 모습도, 반성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앵커 ▶

피해여성들에게는 사과하지 않은 조주빈이 느닷없이 유명인들의 실명을 거론했습니다.

[조주빈]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이들은 이번 성착취 동영상과 관련이 없지만 조씨에게 속아 거금을 보냈습니다.

◀ 앵커 ▶

각급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진 가운데 교육부가 온라인 수업 가능성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개학일을 더 늦출 수는 없다는 판단 때문인데 현장에선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지 우려도 제기됩니다.

◀ 앵커 ▶

서울시가 신천지 관련 법인들이 허가받은 설립 목적과 달리 종교 활동을 했다며 법인 취소 절차를 진행중인 가운데, 신천지측이 자신들의 활동엔 문제가 없다며 행정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총회 임원 A씨]
"소송할겁니다. 공익 저해한 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