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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간을 기회로…"트레이드도 고려"

위기의 시간을 기회로…"트레이드도 고려"
입력 2020-03-26 20:46 | 수정 2020-03-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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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지면서 프로야구는 예상치 못한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연습 경기 생중계에 단장이 참여하고 깜짝 트레이드도 구상하는 등 위기의 시간을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관중석이 텅 빈 잠실야구장.

    중계석이 분주합니다.

    [캐스터]
    "오늘 LG 트윈스의 자체 경기 여러분께 중계 방송해 드리겠습니다. 명석이 형~ (오랜만입니다.)"

    해설자 출신의 LG 차명석 단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입담이 여전합니다.

    [차명석]
    "촌놈 마라톤 한다고 처음부터 전력질주 하면 결국 쓰러지게 돼 있잖아요."
    "제가 염려되는 건 김용의 선수가 마치 본인도 주전이라고 생각할까봐… <하하>"

    한 달 뒤에도 개막을 장담할 수 없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각 구단은 연습경기를 자체 중계해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선수들에게 긴장감도 불어넣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이 전면 중단된 메이저리그에서 부러워할 정도입니다.

    [윌슨/LG]
    "'KBO팀들은 훈련과 연습경기를 하고 한 달 안에 리그가 시작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 (미국에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한 달 정도 공백기가 생긴 만큼 아예 비시즌처럼 팀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의견까지 나옵니다.

    '깜짝 트레이드'도 가능하다는 분위기입니다.

    [차명석/LG 단장]
    "(원래) 이 시기에 트레이드는 굉장히 어려운데 저만의 상상으로 좀 바꿔보면 어떨까… 한화 정민철 단장이나 롯데 성 단장님도 그렇고 (말이 잘 통하죠)"

    코로나19 사태의 여파에도 구단들의 생존 경쟁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취재: 이지호 / 영상편집: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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