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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MBC여론조사] 서울 동작을…이수진 48.5% vs 나경원 36.6%

[선택2020] [MBC여론조사] 서울 동작을…이수진 48.5% vs 나경원 36.6%
입력 2020-03-30 20:13 | 수정 2020-03-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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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15 총선까지 이제 16일 남았습니다.

    MBC가 수도권과 대구의 관심 지역구 3곳에 대한 여론 조사를 벌였는데요.

    먼저 서울 동작 을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지지율 48.5%로 36.6%를 기록한 미래 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누가 당선될 거 같냐'는 질문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먼저, 이동경 기잡니다.

    ◀ 리포트 ▶

    판사출신 선후배의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서울 최대의 격전지로 부상한 동작을의 민심을 알아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48.5%의 지지율을 보이며 36.6%를 기록한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11.9% 포인트 앞섰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뺀 모든 세대에서 이수진 후보가 앞섰는데, 특히 40대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41.7%p까지 벌어졌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12%p로 거의 비슷했습니다.

    다만 지지후보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수진 후보 40.9%, 나경원 후보 44.3%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서울 동작을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4.6%, 통합당 28, 정의당 6.3, 국민의당 4.8% 순이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미래한국당 22.2%, 더불어시민당 22%였고, 열린민주당 10.3, 정의당 10, 국민의당 6.5%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23.6%에 달해, 비례정당이 난립하면서 상당수 유권자들이 지지 정당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대상 : 서울 동작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 연령, 지역별 할당 / 유무선 RDD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유선RDD 3%, 무선가상응답 97%)
    기간 : 2020년 3월 28일 ~ 29일(2일간)
    응답률 : 17.1%(유선 3.5%, 무선 19.2%)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1대 총선 2차 판세 분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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