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전예지

[선택2020] [MBC여론조사] 3파전 인천 연수을…정일영·민경욱 오차범위 초접전

[선택2020] [MBC여론조사] 3파전 인천 연수을…정일영·민경욱 오차범위 초접전
입력 2020-04-07 19:50 | 수정 2020-04-09 10:31
재생목록
    ◀ 앵커 ▶

    4·15 총선 MBC 여론조사, 오늘은 인천 지역의 최대 격전지로 떠 오른 연수 을의 민심을 살펴 보았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정일영 후보 31.7% 미래 통합당 민경욱 후보 33.7%,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24%로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의당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인천 연수을.

    [정일영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이 주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4년 동안일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십시오."

    [민경욱 후보/미래통합당]
    "엄마아빠 찬스없는 공정한 나라, 민경욱이 만들겠습니다."

    [이정미 후보/정의당]
    "거대양당이 이제까지 뺏어간 송도의 자산을 이정미가 되찾아오겠습니다."

    누굴 뽑겠느냐고 물었더니, 민주당 정일영 후보 31.7% 통합당 민경욱 후보 33.7%로 2%p 차이의 초박빙 양상을 보였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24%를 기록했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정일영 후보와 민경욱 후보의 격차는 그대로 2%p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선 민경욱 후보가 47.1%로 26.1%의 정일영 후보와 9.8%의 이정미 후보를 많이 앞섰습니다.

    진보진영 후보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20.8%에 달했습니다.

    특히 정일영 후보 지지자의 24.2%와 이정미 후보 지지자의 25.8%가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해, 투표 당일 이들의 표심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연수을 지역의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시민당 21.7%, 미래한국당 20.3, 정의당 15.9, 열린민주당 9.7, 국민의당 6.8%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대상 : 인천 연수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 연령, 지역별 할당 / 유선RDD, 무선가상번호
    조사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9%, 무선 91%)
    기간 : 2020년 4월 4일 ~ 6일(3일간)
    응답률 : 17.5%(유선 7%, 무선 20.7%)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