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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민주, 강남 등 험지 공략…"막말 정치 끝내달라"

[선택2020] 민주, 강남 등 험지 공략…"막말 정치 끝내달라"
입력 2020-04-11 20:06 | 수정 2020-04-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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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총선을 나흘 앞둔 오늘 주말을 맞아 민주당은 서울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험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최근 '막말 파문'이 잇따른 통합당을 겨냥해, "막말과 싸움의 정치를 끝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사전투표 마지막 날, 이낙연 위원장은 민주당의 '험지'인 서울 동작과 강남을 찾아, 유세차를 타고 지역을 누볐습니다.

    코로나19 방역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세계에 보인 만큼, 이제는 총선을 통해 정치를 바꿀 차례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이제 정치도 일류로 바꿔야 할 때가 됐습니다. 방역과 진찰만 가지고는 일류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인천 연수을 지원에 나서, 막말과 분열, 증오의 정치를 끝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막말 정치 끝내고 바른말 정치 하고, 싸움 정치 끝내고 일하는 정치 만들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몰아주십시오."

    전남 지역을 찾은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호남표를 싹쓸이하면 정권으로부터 냉대를 받을 것"이라며 제3당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경기 고양갑 유세에는 권영길·단병호 등 진보 진영 원로들이 합세해 "정의당의 진보 정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영상취재 : 양동암 / 영상편집 :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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