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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강풍' 예보…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까지

내일 '강풍' 예보…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까지
입력 2020-04-11 20:24 | 수정 2020-04-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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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요일인 내일 외출계획 있으신 분들은 일기예보를 잘 챙겨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강한 바람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필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

    내일 동해안 지역엔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경상 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시속 30~50km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중국에는 고기압이, 일본 규슈에는 저기압이 자리 잡으면서 두 기압이 동해안 지역에 강한 동풍 흐름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영동지방에는 비나 눈이 장시간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산간지방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등 내륙 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대기 상층부의 찬 공기와 지상의 따뜻한 공기가 40도 이상의 기온 차를 보이는 가운데 서로 섞이면서 비구름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정미/기상청 예보관]
    "5km 상공에는 찬 공기가 자리 잡고 있고 지상에는 햇볕으로 인해 달궈진 따뜻한 공기가 있기 때문에 대류 불안정이 커져 내일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비구름 안에서 온도 차로 인한 강한 상승류가 발생할 경우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는 우박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20~60mm, 경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가 5~40mm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내려진 건조 특보는 해제되거나 약화되겠지만,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산불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영상편집 : 오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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