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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與 막판 호소…"국난 극복 위해 안정의석 필요"

[선택2020] 與 막판 호소…"국난 극복 위해 안정의석 필요"
입력 2020-04-14 19:42 | 수정 2020-04-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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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1대 국회의원 선거, 내일입니다.

    어떤 후보, 어떤 당을 선택할지 결정들 하셨습니까?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 당의 유세 현장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서울과 수도권 격전지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려면 집권 여당이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안정 의석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낙연"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선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빚어진 전례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안정적 국정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총리 재직 시절 야당의 발목 잡기로 추경 처리에만 100일이 걸린 일화를 언급하며, 더는 국민이 쓸 데 없는 고통을 겪지 않도록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장]
    "국가적 재난 앞에서 또 그런 일이 생긴다면, 과연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우리 국민의 고통은 얼마나 커질 것인가! 생각만 해도 모골이 송연해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울산을 찾은 이해찬 대표는 정부와 함께 코로나 경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당은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뿐이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또 출마 후보들을 향해선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은)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선거에 임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절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전체적으로는 우리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인천 연수을 지원에 나선 임종석 전 실장은 국회에서 막말과 폭언이 없어져야 한다며 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선거운동 종료 시점인 오늘 자정까지 격전지를 돌며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영상취재 : 양동암 / 영상편집 : 이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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