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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동별로 알아본 유권자 표심은?

[선택2020] 동별로 알아본 유권자 표심은?
입력 2020-04-15 21:30 | 수정 2020-04-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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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

    적중 2020,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금 현재 시각 저녁 9시 22분 지나고 있는데요.

    현재 여야가 치열하게 격돌을 벌이고 있는 지역구들, 이번에는 동별로 세세하게 유권자들의 표심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지역구 어디인가요?

    서울 강남을입니다.

    민주당의 수성이냐 통합당의 탈환이냐.

    지난 총선에서 무려 24년 만에 민주당 소속 의원이 당선되는 이변을 이뤘던 주인공이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와 돌아온 올드보이입니다.

    종로에서 3선을 내리 했었던 박진 의원,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현재 개표율 19.8%, 꽤 많이 됐습니다.

    현재 득표율은 47.5% 대 49.2%.

    지금 2%포인트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적중 2020이 분석한 당선 확률 확인해 보겠습니다.

    당선 확률, 43.6 대 50.2.

    박진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데요.

    아직은 7% 포인트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주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고 있는 건데요.

    그렇다면 강남을 유권자들의 표심은 동별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 아직 회색으로 표시된 곳은 개표함이 열리지 않은 곳입니다.

    빨갛게 표시된 곳, 미래통합당에 더 표를 많이 준 곳이고요.

    파랗게 표시된 곳, 이곳은 민주당에 표를 준 곳입니다.

    4년 전에는요.

    전현희 후보가 강남을에서 정말 휩쓸었었습니다.

    개포1동과 수서동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전현희 후보가 앞섰는데, 지금은 민심이 달라진 거 같습니다.

    개표4동만 전현희 후보에게, 나머지 개포1동, 일원동과 수서동은 박진 후보가 앞서고 있는데요.

    사실 강남을의 핵심은 세곡동입니다.

    세곡동은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서면서 젊은 유권자들, 젊은 직장인들과 신혼부부들이 많이 들어섰고 입주를 했고요.

    그래서 유권자 수도 많아졌고 지난 총선에서도 사실 전현희 후보를 가장 탄탄하게 받쳐주었던 곳이 여기 세곡동이었습니다.

    여기의 개표함이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세곡동 유권자들의 민심이 강남을에 전체 판세를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지역구 보시겠습니다.

    경기, 고양정입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지역구였던 곳이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에서는 이용우 후보, 전 카카오뱅크 대표입니다.

    그리고 미래통합당에서는 비례 초선 김현아 후보가 나왔습니다.

    지금 현재 26.8% 개표가 됐는데요.

    현재 득표율은 48.8 대 49.1.

    정말 초박빙입니다.

    그렇다면 당선 확률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당선 확률, 이용우 후보가 51.6%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데요.

    아직 당선 확률 차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의 유권자 표심, 동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송산동, 빨갛게 나왔고요.

    주엽동 빨갛습니다.

    대화동과 탄현동, 일산동은 파란데요.

    원래 일산 지역은요, 민주당 지지가 우세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분위기가 좀 달라졌습니다.

    현 지역구 의원인 김현미 장관이 직접 일산과 서울 사이에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구 집값에 손해를 입혔다면서 민심이 돌아서는 분위기였는데요.

    그래서 실제 송산동에서도 이렇게 빨갛게 나온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송포동은 아직 개표함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음 지역구 보겠습니다.

    경기 남양주병입니다.

    이곳은 수도권에서 조국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죠.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 검찰 개혁의원 출신이고요.

    미래통합당 주광덕 의원, 여기 현역 의원인데 조국 저격수로 알려져 있죠.

    현재 개표율 26.4%, 득표율은 43.8 대 53%로 아직 10% 정도 차이 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선 확률 어떻게 나왔는지 보겠습니다.

    당선 확률, 김용민 후보 45.5%, 주광덕 후보 52.1%.

    주광덕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조국 사태에 대한 민심의 어떤 변화가 드러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동별로 유권자 표심은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보여주시죠.

    진건읍, 금곡동, 와부읍 빨갛게 나오고 있고요.

    다산1, 2동.

    이 다산동이 신도시가 들어온 곳입니다.

    그래서 지난 총선보다 인구가 한 20% 정도 늘었는데 다산1동은, 그래도 더불어민주당에게 표를 더 많이 준 것으로 보여서요.

    젊은 층의 표심이 드러난 거 같고요.

    다산2동은 그러나 주광덕 의원에게 표를 더 준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중 2020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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