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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먹구름 몰려와…해안가 강한 바람

[날씨] 다시 먹구름 몰려와…해안가 강한 바람
입력 2020-04-18 20:40 | 수정 2020-04-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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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겉옷이 조금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날이 무척 따뜻했는데요.

    내일은 절기상 곡우에 딱 맞춰서 다시 먹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곡우에 비가 내리면 풍년이 진다고 하죠.

    비는 내일 아침과 낮 사이 제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는데요.

    이번에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80mm 이상, 남해안 지방에도 최고 60mm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이들 지역에서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최고 30mm,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으로는 5mm 안팎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온종일 흐리겠고 해안가에서는 오전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구 15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 낮아지겠습니다.

    월요일 새벽에 비가 그친 후로는 찬 공기가 내려와서요.

    서울의 낮 기온은 11도까지 낮아지는 등 부쩍 쌀쌀해지겠고요.

    하늘은 내내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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