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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화재 현장…구조 작업 진행 중

이 시각 화재 현장…구조 작업 진행 중
입력 2020-04-29 20:26 | 수정 2020-04-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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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사상자 수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 기자 ▶

    네.

    화재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 ▶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오후 1시 반 불이 시작됐으니까 벌써 7시간 가까이 지났습니다.

    현재 검게 그을린 건물, 그 창문을 통해 소방관들이 분주히 수색작업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숨진 피해자는 37명, 부상 10명입니다.

    그리고 아직 건물안에서 수습하지 못한 사망자가 10명 있습니다.

    또 수습된 사망자 가운데 10여명은 신원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미 2시간반 전에 사망자가 25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는데요.

    아직도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현장 상황실에서는 숨진 피해자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는 보고가 오가고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의 가족들이 당국의 대응을 지적하며 오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사상자들을 이송하기위해 구급차도 수시로 드나들고 있습니다.

    ◀ 앵커 ▶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가 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지금까지 사망자 가운데 18명이 건물 3층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지하에서도 8명이 발견된 상탭니다.

    피해자들의 옷이 모두 타 없어질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 순식간에 일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있습니다.

    이런 갑작스런 폭발때문에 지상층에 있던 피해자들 조차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당국은 보고있습니다.

    현재는 사망자 수습이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세균 총리가 이 곳 화재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오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관계 부처는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마지막 인원이 구조될 때까지 인명 구조와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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