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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그만'…"도쿄서 최고기록 깰게요"

'후회는 그만'…"도쿄서 최고기록 깰게요"
입력 2020-05-01 20:20 | 수정 2020-05-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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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림픽 연기가 어쩌면 가장 아쉬운 선수겠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의 부진을 딛고 내년 도쿄에서 영광을 꿈꾸는 김서영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실망스러운 성적표로 고개를 떨궜던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넉 달 뒤 도하월드컵 은메달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세계선수권 부진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서영/경영 국가대표]
    "체력이랑 힘을 보강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중점을 더 많이 뒀었는데 제 장점을 잃고 아쉬운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2012년 런던 대회를 시작으로 어느 새 세 번째 출전을 바라보고 있는 올림픽.

    코로나19로 수중 훈련은 불가능해졌지만 지상 훈련으로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을 벼르고 있습니다.

    [김서영/경영 국가대표]
    "처음나갔을 때는 마냥 신기하고, 두 번째 올림픽에서는 다음 올림픽을 위해 목표를 제가 세워볼 수 있었던 (대회였어요.) 끝냈을때 후회없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싶어요.)"

    올 시즌 개인혼영 200m 랭킹을 보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본인이 세웠던 2분 8초 34만 기록해도 메달이 가능한만큼 개인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김서영/경영 국가대표]
    "제 기록을 깨는걸 목표로 운동하려고 하고 있어요. 평영이랑 자유형에서 마지막에 더 힘을 쓸 수 있는 수영을 만들려고 집중하고 있어요."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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