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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신청' 마스크처럼 '5부제'…"문의 빗발쳐"

'조회·신청' 마스크처럼 '5부제'…"문의 빗발쳐"
입력 2020-05-04 19:48 | 수정 2020-05-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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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긴급 재난 지원금 전 국민 지급 절차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저소득 280만 가구에 현금이 지급된 건데요.

    우리 집은 언제, 어떻게 받는 건지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 많다 보니, 일선 관청으로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노경진 기자가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서울 도봉구에 혼자 사는 허용주 할머니는 오늘 뜻하지 않은 돈을 받았습니다.

    액수는, 1인 가구 지원액인 40만 원.

    예고된 대로, 전국 280만 취약계층 가구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겁니다.

    [허용주(78, 서울시 도봉구)]
    "고맙죠. 진짜 고마워. 하늘에서 내려준 것 같아요. 밥솥 고장 나 있는데 그 돈으로 사야지."

    이들 취약계층은 별다른 신청 절차 없이 계좌로 지원금이 현금 입금됐습니다.

    오늘까지 지원금이 입금돼야 하는데 예금주나 계좌번호가 잘못 기재돼 진행되지 못한 경우엔 다시 확인절차를 거쳐 오는 8일까지는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첫날, 지자체 주민센터에는 종일 문의전화가 빗발쳤습니다.

    [서울 상암동주민센터 담당자]
    "전화가 엄청 많이 오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지급하느냐, 국가재난지원금 얼마 주느냐, 어떻게 타느냐…"

    취약계층 외 가구들은 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얼마를 받게 될지 조회가 가능해졌습니다.

    조회와 신청 모두 공적마스크 구매처럼 5부제로 진행돼, 월요일인 오늘은 태어난 해의 끝자리가 1과 6인 세대주만 가능합니다.

    신청은, 신용카드는 11일부터,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시작돼, 지원금을 빨리 쓰고 싶은 사람은 신용카드를 신청하는 게 낫습니다.

    세대주 신청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세대원이 위임장을 받아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선불카드나 상품권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지역별로 받게 되는 지원금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미 지역 재난기본소득 등을 지급한 지자체의 경우 그만큼을 빼고 지급할 수 있어, 4인 가구 기준 서울과 인천 시민은 100만 원을 받는 반면, 경기도민은 이번에 87만여 원을 받게 됩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방종혁, 윤병순 / 영상편집: 유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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