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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손장훈

'ESPN 해설' 린드블럼 "한국 야구는 치맥"

'ESPN 해설' 린드블럼 "한국 야구는 치맥"
입력 2020-05-06 20:43 | 수정 2020-05-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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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미국 ESPN을 통해 미 전역에 생중계 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ESPN의 일일 해설자로 나섰습니다.

    ◀ 리포트 ▶

    지난 시즌 KBO리그 MVP에서…

    올해는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계약한 린드블럼.

    현재 미국 ESPN이 생중계중인 두산과 LG의 잠실 라이벌전에 일일 해설자로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새벽에 시작된 경기라 조금은 졸린 표정이에요.

    [조시 린드블럼/밀워키]
    "괜찮아요. 좋은 아침이에요. 제 친구들을 보러 이렇게 나왔습니다."

    자신이 뛰었던 전 소속팀 경기에, 한국 생활도 5년이나 했으니 치맥 문화에 한국 야구 얘기까지 술술입니다.

    "(두 팀의 경기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전같아요. 경기가 매진도 자주 되고, 팬들이 치킨을 먹는 것도 재밌죠."

    이쯤되면 KBO리그 홍보대사 수준이죠.

    옛 동료들도 오늘 초반 대량득점으로 앞서가고 있는데요.

    승리의 기쁨도 같이 누릴 수 있을까요.

    어제 마차도의 역전 홈런으로 4년만에 개막전에서 승리한 롯데는 오늘도 정훈의 석 점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최하위에 그쳤던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죠?

    (영상편집: 함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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