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가 미국에 중계되면서 NC 다이노스가 예상치 못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리포트 ▶
ESPN 생중계 첫 날부터 모창민의 배트플립으로 주목을 받은 NC.
영문 약자가 같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팬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자체 공룡 마스코트까지 만들어서 응원을 시작했고요.
공화당 상원의원까지 NC 팬임을 선언했어요.
NC도 미국팬들의 응원에 화답하고 나섰습니다.
지역 마이너팀이 올린 마스코트 합성 사진을 구장 전광판에 띄우면서 '우리는 운명'이다라고 하는 한편
미국 팬들을 위해 영어로 된 라인업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루친스키/NC]
"미국에 있는 NC 다이노스 팬 여러분. 한국에서는 지금 흥미진진한 야구를 하고 있어요. 배트 플립처럼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올겁니다."
내일 창원 홈개막전에 상영될 릴레이 시구 영상에도 미국 팬들의 참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ESPN이 오늘도 개막 3연승에 도전하는 NC와 삼성의 경기를 생중계 하고 있는데요.
뉴욕 타임스의 보도처럼 메이저리그가 없어 상실감에 빠진 미국 팬들에게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되고 있겠네요.
뉴스데스크
정준희
NC 인기폭발…'미국 팬들 들어와!'
NC 인기폭발…'미국 팬들 들어와!'
입력
2020-05-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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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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