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첫날.

인천과 경기 안성 지역 75개 학교에서 등교 중지와 귀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인천에서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데 코로나 감염 확산 여부에 따라 이같은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집단감염과 관련해 진단검사 대상이 1천2백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첫 확진판정을 받은 간호사와 접촉한 충남 서산 지역 간호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앵커 ▶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사용처 논란과 관련해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자가 어제 대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만났습니다.

윤 당선자가 무릎 꿇고 사죄했지만 이용수 할머니는 MBC와의 통화에서 자신은 한 번 안아줬을 뿐, 용서한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갑자기 와서 무릎 꿇는데 무슨 말을 해요?"

검찰은 정의기억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앵커 ▶

서울 서대문구가 7급 별정직 공무원 선발 과정에서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종 면접 심사위원]
"뽑아라 계약직으로 뽑아라 하는데…"

경찰은 이 과정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외압을 행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소환을 검토 중입니다.

문 구청장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앵커 ▶

일제강점기인 1925년, 우리나라의 전통 혼례를 촬영한 동영상 기록물을 입수했습니다.

100년 전 결혼식을 처음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