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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덥고 동해안 선선…연일 공기 청정

[날씨] 서쪽 덥고 동해안 선선…연일 공기 청정
입력 2020-05-21 20:56 | 수정 2020-05-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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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여름이 다가오는데 바람결은 꽤나 선선하다 싶으셨죠.

    이제는 서늘한 북쪽 공기가 따뜻한 남풍류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내일 낮 동안의 공기는 오늘보다 더 달구어지겠습니다.

    특히 세종이 27도까지 오르겠고 서울도 25도가 예상이 되는데요.

    반면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는 낮에도 17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렇게 공기질이 좋은데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게 참 아쉽기만 합니다.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까지 낮아져서요.

    내내 쾌적함이 감돌겠습니다.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 중북부 지방에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이 비의 양은 최고 10mm가량으로 그다지 많지는 않겠는데요.

    벼락을 동반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남부 지방의 하늘은 온종일 맑겠고 수도권과 영서 북부 지방에서는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14도 안팎이 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일요일에는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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