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이 반갑기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올 초부터 고온이 이어진 가운데 올여름이 작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최고 기온이 33도인 폭염 일수도 20일에서 25일도 작년의 2배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인데요.
비는 평년 수준은 아니지만 한 번 올 때 세게 오는 집중 호우가 반복되겠고요.
태풍은 작년보다는 적은 2, 3개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네요.
아무쪼록 올여름 예상보다는 조금 약하게 지나가주기를 바라봅니다.
오늘 밤사이 중부를 중심으로는 비구름이 빠르게 지나가겠고 내일은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다시 하늘빛이 어두워지겠는데요.
새벽부터 오후까지 중부와 전북에는 다소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새벽까지 중부 내륙 곳곳에는 다소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에서는 차츰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갈수록 더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차츰 맑아져…일요일 중부·전북 요란한 비
[날씨] 내일 차츰 맑아져…일요일 중부·전북 요란한 비
입력
2020-05-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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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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