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하지에 폭염이 다시 심해졌습니다.
열기가 쌓이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그밖에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곳곳으로도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경기도 구리가 36도까지 치솟아 사람 체온에 육박하겠고요.
서울도 35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습니다.
이 같은 폭염은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수요일부터는 남쪽에 머물던 장마 전선이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금요일까지 이어지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남부 내륙 지방에 안개가 끼겠고 낮 동안에는 볕이 강하게 비추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22도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서울이 35도, 광주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이서경 캐스터
[날씨] 폭염 절정, 수~금 전국 장맛비
[날씨] 폭염 절정, 수~금 전국 장맛비
입력
2020-06-21 20:25
|
수정 2020-06-21 21:1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