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지경

오늘도 '공회전'한 국회…본회의 또 연기

오늘도 '공회전'한 국회…본회의 또 연기
입력 2020-06-26 19:42 | 수정 2020-06-26 19:49
재생목록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국회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21대 국회가 문을 연지 한달, 여야가 오늘도 국회를 어떻게 구성할지를 두고 협상에 실패하면서 기름은 가득 채우고 차를 한달 동안 운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과연 못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불꺼진 국회를 연결합니다.

    김지경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 앵커 ▶

    정부와 여당 입장에서는 지금 3차 추경이 시급하단 말이죠.

    그래서 아침에만 해도 오늘은 본 회의를 꼭 열자.. 이런 입장이었는데, 결국 연기 됐습니다.

    ◀ 기자 ▶

    민주당은 오늘 오후에는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해 이번 달에 반드시 3차 추경안이 국회에서 처리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아무리 늦어도 오늘까지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쳐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 원구성 협상을 위해 민주당과 통합당 원내대표가 따로 의장을 만나기도 하고 다시 셋이 함께 만나기도 하면서 2시간 넘게 협상을 벌였는데요,

    결국 합의점을 찾는데는 실패했습니다.

    민주당은 통합당이 불참하더라도 본회의를 열자고 주장했지만,

    여야 합의를 강조해온 박병석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오늘이 아닌 다음 주 월요일에 열겠다고 공지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다음 주 월요일에는 원 구성이 확실히 마무리 되는 겁니까?

    ◀ 기자 ▶

    네 박병석 의장이 다음 주 월요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힌 걸 보면, 상임위원장 선출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3차 추경안도 이번 6월 임시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일요일 오전에 다시 만나서 협상을 벌일 예정인데요,

    이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더라도 월요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그 사이에 주말이 끼어 있습니다.

    여야 사이 원만한 합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까?

    ◀ 기자 ▶

    오늘 여야 협상은 한때 이견을 많이 좁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만큼, 주말 동안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오늘 협상에서 박병석 의장은 하반기 법사위원장은 다음 대선에서 승리한 여당이 우선권을 갖자는 중재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관계자 모두 MBC와의 통화에서 아직 협상에 진전은 없었지만 끝난 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문제는 35조원 규모의 추경 처리인데요,

    29일에 원구성이 완료되어 바로 심사를 하더라도 회기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는 닷새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