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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힘든 KF-AD…내일부터는 편의점에서

구하기 힘든 KF-AD…내일부터는 편의점에서
입력 2020-06-30 21:05 | 수정 2020-06-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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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날씨가 더워지면서 숨쉬기 편한 얇은 소재의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이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수요엔 여전히 못 미칠 걸로 보입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중 구조 필터를 사용해 침방울은 차단하면서도 두께가 얇아 숨쉬기 편한 KF-AD 마스크.

    이른바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내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박종한/마스크 제조업체 대표]
    "일일 공급량을 20만개에서 입체형은 40만개로 늘렸고요. 평판형은 추가로 50만개를 더 해서 하루에 90만개를 생산·공급하고 있습니다."

    CU는 전국 1만4천개 점포에 일주일에 50만장, 세븐일레븐은 하루 평균 5만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첫 주에만 100만장을 푼 뒤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더 늘릴 예정입니다.

    앞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지난 25일 판매를 시작한 GS25 역시 모레부터 1만5천개 매장 전체로 판매를 확대합니다.

    한 장당 가격은 CU와 세븐일레븐이 각각 600원, 이마트는 600원에서 975원, GS25는 500원~900원 사이로, 대부분 5개 묶음 단위로 판매됩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회용 마스크의 편의점 공급 물량도 확대됩니다.

    편의점 업계는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판매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치는 않은 상황"이라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영상 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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