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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홈런이 끝내기' 홍창기 LG 미래로 '쑥쑥'

'첫 홈런이 끝내기' 홍창기 LG 미래로 '쑥쑥'
입력 2020-07-01 21:13 | 수정 2020-07-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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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 첫 홈런이 끝내기 홈런이라면 어떤 기분일까요.

    데뷔 5년 만의 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해 LG 팬들의 기대를 부풀린 홍창기 선수를 전훈칠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빗줄기 속에 이어지던 연장 혈투.

    홍창기의 방망이가 호쾌하게 돌아갑니다.

    "끝내기! 첫 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하고 있는 홍창기 선수입니다!"

    데뷔 5년 만에 나온 첫 홈런에 동료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홍창기도 환한 표정으로 3연승의 순간을 즐겼습니다.

    [홍창기/LG]
    "끝내기도 처음 쳐보고 프로에서 홈런도 처음이어서 팀에서 (동료들이) 더 좋아해줬던 것 같아요."

    애제자의 한 방에 유독 기뻐한 사람, 바로 이병규 타격 코치였습니다.

    타격 자세는 물론, 배트를 던지는 모양까지 비슷할 정도로 영향을 받은 홍창기.

    이병규 코치는 첫 홈런공에 덕담을 남겼고 홍창기도 각별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병규) 타격코치님이 많이 챙겨주시는데 그렇게 좋아해주셔서 저도 좀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4할을 쳤을 정도로 잠재력을 지녀 차명석 단장이 트레이드 불가 선수로 지목했던 홍창기.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저는 감사하고… (제가) 쓸모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주전들의 부상 속에 꾸준한 기회를 얻으면서 LG의 미래로 자리잡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취재 : 윤병순 / 영상편집 :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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