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KBO리그 타격 선수를 달리던 KIA 김선빈 선수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리그 최고 타율을 기록중이던 김선빈.
1회 땅볼 아웃이 되는 과정에서 1루수 강진성의 다리에 걸리면서 넘어졌는데요.
김선빈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결국 구급차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부상 복귀 열흘 만에 또 부상을 입은 것도 안타깝지만, 최근 4경기 연속 3안타를 몰아친 타격감을 생각하면 KIA로서는 너무나 뼈아픈 부상입니다.
김선빈의 아쉬운 이탈 속에 KIA는 교체로 들어온 김규성이 호수비를 펼친 게 그나마 위안이었는데요.
경기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해 결국 마지막에 웃지 못했습니다.
키움의 박병호 선수는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KT 김민수의 커브를 제대로 퍼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2005년 데뷔 후 15년 만에 KBO리그 역대 열 네번째 300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영상 편집: 윤석경)
뉴스데스크
'타격 1위' 김선빈 부상…복귀 열흘 만에 이탈
'타격 1위' 김선빈 부상…복귀 열흘 만에 이탈
입력
2020-07-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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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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