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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1도' 한여름 더위…곳에 따라 소나기

[날씨] '서울 31도' 한여름 더위…곳에 따라 소나기
입력 2020-07-07 21:14 | 수정 2020-07-0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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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들어서 서울 등 수도권 지방부터 날이 점차 개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하늘이 더욱 맑아지면서 내일은 기온도 껑충 오르겠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서쪽으로는 더운 바람 마저 더해지면서 서울도 31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한여름처럼 더워지겠습니다.

    이렇게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에 이례적으로 버티고 있던 찬 공기의 힘이 약해지겠습니다.

    때문에 중국과 일본에 걸쳤던 장마전선이 북상을 하겠는데요.

    전국의 비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그리고 다음 주 초반에 내리겠습니다.

    아직 강우량을 단정하기는 이릅니다만 언제든지 국지성 폭우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또 매일같이 예보가 바뀔 정도로 변동성도 큰 만큼 최신 기상 정보를 자주 살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또 한 차례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현재 예보대로라면 비는 일요일에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보이고요.

    비가 오더라도 기온은 30도선을 넘나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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