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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분노 곳곳 시위…WHO "코로나 근절 어려워"

코로나에 분노 곳곳 시위…WHO "코로나 근절 어려워"
입력 2020-07-11 20:33 | 수정 2020-07-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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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 각국 정부의 제한 조치가 길어지면서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를 근절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재훈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국회 의사당을 둘러싸고 수 천 명의 시위대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의사당을 지키는 경찰들을 향해 폭죽과 돌덩이를 던지면서 의사당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제한 조치에 대한 반대 시위가 과격한 반정부 시위로 번진겁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는 한 방송사 차량을 시위대들이 두들기면서 취재진을 위협합니다.

    이들은 현장을 취재 중이던 또 다른 취재진을 상점까지 쫓아가서 폭행했습니다.

    잠시 느슨해졌던 제한조치가 이달들어 다시 강화되면서 정부에 대한 분노가 언론으로 튄 겁니다.

    "우리를 조롱하면서 월급을 받고 있잖아."

    전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를 근절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마이클 라이언/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없앨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뉴질랜드와 같은 섬나라에서 코로나19가 사라지는 특별한 경우가 있겠지만 그들조차 다시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WHO는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 2명을 이번 주말 중국에 파견했고, 중국 책임론을 계속 제기해 온 미국은 코로나19가 어떻게 전 세계에 확산했는지를 밝히는 데 필요한 조치라며 환영했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영상 편집: 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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