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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협상중' 김민재 '손흥민과 함께 뛰나?'

'이적료 협상중' 김민재 '손흥민과 함께 뛰나?'
입력 2020-07-15 21:09 | 수정 2020-07-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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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쩌면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두 명의 한국 선수를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선수의 토트넘 이적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 여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온 김민재.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져 진전이 없었지만 토트넘이 다시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토트넘이 김민재의 영입을 위해 소속팀 베이징과 논의 중"이라며 "협상이 구체적인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건은 이적료입니다.

    토트넘이 1200만 유로를 제시했지만 김민재의 현 소속팀 베이징 궈안은 1700만 유로를 요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돈 약 69억 원의 차이로 협상에 따라 이적이 급물살을 탈수도 있지만 토트넘이 터키 국가대표 수비수, 오잔 카박 영입을 추진중이라는 보도도 있어 이적이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열흘 전 베이징으로 건너간 김민재는 2주 자가 격리가 끝나는 다음주부터 구단 측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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