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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in人터뷰] 이 용 의원 / 고 최숙현 사건 세상에 알리다

[정치in人터뷰] 이 용 의원 / 고 최숙현 사건 세상에 알리다
입력 2020-07-23 21:06 | 수정 2020-07-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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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미래통합당 초선 의원]
    :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
    : 故 최숙현 선수 사건 처음 알리다
    : 추가 피해자 확인, 가해자 증언대에 세우다

    [이용/미래통합당 의원 (지난 6일)]
    "울분을 토할 일입니다. 가족이 저기 있어요."


    [Q. 어떤 점에 가장 분노?]
    "묵인하고 묵인을 넘어서 사죄할 마음도 없고 사죄할 이유도 없다는 그 말투… 거기에서 너무 화가 났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Q. 故 최숙현 선수의 일기장? ]
    [이용/미래통합당 의원]
    "할말이 딱 멈춰서는 순간이었고, 부모님께서 일기장을 주시면서 마지막 남은 유품이고 이걸로 인해서 가해자들이 꼭 처벌받기를 원한다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거기에 있어서 굉장히 저도 떨렸고…"

    [Q. 핵심 가해자 장OO 선수는 여전히 잠적… ]
    "체육인 한 사람으로서 잘못된 부분은 시인하고, 딸을 잃은 부모님께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사죄를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Q. 초선으로 맹활약 중… 앞으로 각오 ]
    "지금부터는 체육인 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국민이 뽑아준 한 사람으로서 국민들의 약자들, 어떤 위험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꼭 찾아가서 도와주고 해결해 줄 부분을 꼭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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