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38살의 나이에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으로 돌아온 수원FC의 조원희 선수.
축구에 대한 목마름이 깜짝 복귀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하네요.
◀ 리포트 ▶
38살의 나이에 현역 복귀
식지 않은 축구 열정
[조원희/수원FC]
"아내가 마지막으로 저한테 한 마디를 해줬어요. 제가 구단에 사인하러 올 때 '네가 어디까지 한 번 가는지 보겠다고 해볼 때까지 해보라고'…"
K리그 통산 300경기까지 '-9경기'
환상적인 '자책골'은 지금도 화제!
"제가 (통산) 10골이나 넣었어요? 자책골 포함한 거 아니죠?"
"정말 쥐구멍에 숨고 싶은 심정이었는데‥지금은 좋은 추억들을 편안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니까 참 기분 좋네요."
현역 선수 못지 않은 왕성한 체력
개인 방송도 계속… 그래도 수원FC 승격이 먼저!
[조원희(유튜브)]
"'이거해조 원희형' 가야 돼! 가야 돼! 가야 돼!"
"수원FC 승격 가야 돼 가야 돼! 와우 와우~"
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38살에 컴백' 조원희…"축구에 목말랐어요"
'38살에 컴백' 조원희…"축구에 목말랐어요"
입력
2020-07-23 21:12
|
수정 2020-07-23 21:1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