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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인 훔치기' 논란…"훔치지 않았고 오해다"

LG '사인 훔치기' 논란…"훔치지 않았고 오해다"
입력 2020-07-29 21:10 | 수정 2020-07-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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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SK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LG가 때아닌 '사인 훔치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리포트 ▶

    문제의 장면은 7회 LG 공격 때 나왔습니다.

    김현수가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왔는데요.

    오지환의 이 말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인 잘 봤어." "사인 잘 봤어"

    그러자 김현수가 중계카메라를 가리키고… 오지환의 어색한 표정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이게 '사인 훔치기'를 말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건데요.

    논란이 커지자 오늘 LG 구단은 "주장 김현수 선수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져 격한 세리머니는 자제하자는 의미에서 사인을 보냈던 것에 관한 대화였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어제 SK전에서 안타 23개를 치면서 24대7 대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윤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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