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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서 27탈삼진…'이 정도는 해야 에이스지'

2경기서 27탈삼진…'이 정도는 해야 에이스지'
입력 2020-07-31 20:36 | 수정 2020-07-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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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에선 시즌 초반 에이스 선수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클리블렌드의 비버가 2경기 연속 괴물투를 선보이며 에이스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빠른 공으로 구석구석을 찔러 삼진을 잡은 뒤 쿨하게 돌아섭니다.

    뚝 떨어지는 변화구엔 연신 헛스윙이 나옵니다.

    클리블랜드 셰인 비버는 8이닝동안 삼진 13개를 잡으며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14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개막전을 포함해 2경기에서 삼진 27개.

    66년만에 개막 첫 두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비버는 시즌 2승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2루수가… 이번엔 유격수가 진정 메이저리그급 수비가 뭔지 보여줍니다.

    외야에서도 환상적인 수비들이 나왔지만 압권은 애리조나 칼훈의 슈퍼맨 캐치였습니다.

    휘어지는 타구를 정확히 낚아챈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인종차별 반대 세리머니와 함께 4개월만에 재개된 NBA.

    르브론 제임스가 강력한 원핸드 덩크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르브론은 종료 12초을 남기고 결승 득점까지 올리며 맞수 LA클리퍼스를 꺾는데 앞장섰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영상편집: 윤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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