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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중부 새벽 호우 대비…남부는 폭염·열대야

[날씨] 주말 중부 새벽 호우 대비…남부는 폭염·열대야
입력 2020-07-31 20:38 | 수정 2020-07-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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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북쪽에서 비구름이 강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공기와 선선한 공기가 부딪히는 지역이 황해도와 경기 북부이기 때문인데요.

    주말 동안 중부 지방은 새벽마다 시간당 3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장마가 끝난 남부 지방은 폭염만 기승을 부리겠고요.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당장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 최고 250mm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충청 북부로도 많게는 1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비는 일찌감치 내리겠고 낮에는 대전을 포함한 충청도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종일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릉과 목포 25도, 서울도 24도로 열대야 수준에 버금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도까지 치솟아 남부 지방의 경우 오늘보다 최고 8도가 높겠고요.

    서울은 26도가 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 이후 중부 지방에서는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어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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