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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 전선 잠시 약해져…동쪽 폭염·열대야

[날씨] 장마 전선 잠시 약해져…동쪽 폭염·열대야
입력 2020-08-11 21:13 | 수정 2020-08-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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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겨우리만치 버티던 장맛비가 내일은 잠시 쉬어갑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전선을 북한지방까지 밀어올리기 때문인데요.

    일단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반짝 소나기 예보만 나와 있습니다.

    대신 밤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대기 중의 습도가 잔뜩 높아진 탓에 오늘 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 열대야가 예상되고요.

    낮에는 지도에 붉게 표시된 동쪽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구의 낮 기온, 35도까지 치솟겠고 강릉과 제주 33도, 서울도 30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네요.

    위성 모습입니다.

    다량의 수증기가 몰리는 충남과 전북에는 아직 강한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하늘빛은 내일도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소나기는 낮부터 밤사이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에서 최고 8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등 대부분 지방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과 광주 3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북한에서 발달한 장마전선이 다시 중부지방에 비를 뿌리겠고요.

    강한 비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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