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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수비 뚫고 2루타…'홈 송구도 재치있네'

변칙 수비 뚫고 2루타…'홈 송구도 재치있네'
입력 2020-08-22 20:34 | 수정 2020-08-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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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수비 시프트를 뚫고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토론토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

    1회 첫 타석에서 수비 시프트를 역이용해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7번째 2루타이자 3경기 연속 안타.

    하지만 좌익수 구리엘 주니어의 엄청난 송구에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면서 타점 기회는 놓쳤습니다.

    2회 수비에선 정확하고 빠른 송구로 홈으로 뛰어든 2루 주자를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결과가 뒤집혀 최지만의 빠른 판단이 한 몫 했습니다.

    최지만은 6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대타로 교체됐고,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한 점차로 져 5연승을 마감했습니다.

    나흘 전 빅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은 내일 두 번째 선발 등판을 앞두고 현지 언론과 화상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선발 등판 전날 고기를 먹지 않는 등 자신만의 루틴대로 돌아갔다는 김광현은 컵스전에서 볼넷이 많아 투구수가 많아진만큼 많은 이닝을 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현]
    "소고기, 돼지고기는 잘 안 먹는데, 먹으면 다음날 약간 몸이 무뎌진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을 받아서 잘 안 먹어요. (내일은) 최대한 볼넷을 줄이고,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구를 하고 싶어요."

    토론토의 류현진도 동반 선발 출격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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