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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전승 우승…'뮌헨의 전성시대'

사상 첫 전승 우승…'뮌헨의 전성시대'
입력 2020-08-24 21:06 | 수정 2020-08-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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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사상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주린 기잡니다.

    ◀ 리포트 ▶

    우승은 단 한 골로 갈렸습니다.

    후반 14분, 코망의 결승 헤더골이 터졌습니다.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 파리는 기회마다 노이어의 벽에 막혔습니다.

    네이마르도…

    음바페도…

    노이어를 뚫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역동작에 걸렸을때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을 때도 철벽 방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쏟은 네이마르를 뒤로 하고 뮌헨은 통산 6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리그와 FA컵에 챔피언스리그까지 7년전에 이어 두번째로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노이어]
    "마지막 휘슬이 울린 뒤에야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벅찬 기쁨이 몰려왔습니다."

    뮌헨의 우승은 압도적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를 8대 2로 대파하는 등 역대 최초로 전승 우승을 이뤄냈고, 15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레반도프스키는 팀 트레블과 함께 득점 3관왕에도 오르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발롱도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뮌헨 구단이 방탄소년단의 신곡 가사를 인용해 자축 메시지를 띄운 가운데, 팬들은 코로나19 위협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몰려나와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반면 파리 시내에선 흥분한 팬들이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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