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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산 폭풍전야"…'사랑제일'은 1천 명 육박

"전국 확산 폭풍전야"…'사랑제일'은 1천 명 육박
입력 2020-08-25 19:55 | 수정 2020-08-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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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가 확진자 수는 3백 명을 넘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 숫자만 보면 '정체'로 보일 수 있지만 방역 당국은 오히려 "전국 확산의 폭풍 전야"라면서 경계심의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전라 남도 순천의 한 운동 시설에서 14명이 무더기 감염되는 식으로 확진자 발생의 분포는 넓어지고 감염 집단의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떠한 지표도 호전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먼저, 김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일요일 397명까지 치솟았던 하루 확진자수는 어제와 오늘 2백명대 중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이를두고 확산세가 한풀 꺾인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방역당국은 성급한 판단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계속해서 상승하고 폭발할 요인이 있는 위험한 상황이고 밝혔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저희 방역당국은 이틀 연속 겉으로 보기에 확진자 수가 정체된 것처럼 보이고 있지만, 전국 확산의 폭풍전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집단감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40명이 추가 확진돼 전체 감염자는 915명으로 천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른 집단감염도 세를 불리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인 '무한구룹'과 관련해 전남 순천 헬스장에서 14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중구 부동산경매업체에서 11명 경기 안양의 셀러데이즈 식당과 파주 스타벅스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6.3%로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확산을 막지 못하면 추석 연휴때 집에만 머무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예상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지금 이 순간 말씀드려서 매우 송구합니다만, 만약 정말로 힘든 상황이 온다면 시계를 되돌리고 싶을 순간이 바로 오늘일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거리두기 3단계로 가지 않고 확산세를 통제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영상취재:권혁용 / 영상편집: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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