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우산을 챙기셔야 안전한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비가 쏟아지다 해가 나길 반복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충청도와 호남 내륙에서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특히 충북 보은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남해안 지방에서 굵은 비가 내립니다.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30에서 80, 제주 산지 최고 12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경상도 지방 5에서 30,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서도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올 수 있겠습니다.
또 서울 등 중부는 내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 사이에도 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오후 9호 태풍 마이삭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아직은 이제 막 발달한 태풍이라 변동성이 큽니다만 다음 주 월요일 오키나와 남쪽을 지나 수요일에는 제주 서귀쪽 남서쪽 200km 부근 해상으로 다가서는 진로를 취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남해안 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겠고 서울 등 중부는 내일 저녁부터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등 대부분 지방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1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주말도 비 오락가락
[날씨] 주말도 비 오락가락
입력
2020-08-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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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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