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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흐린 가을 하늘…동해안·제주 비

[날씨] 내일 흐린 가을 하늘…동해안·제주 비
입력 2020-09-10 21:13 | 수정 2020-09-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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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동안에는 따가운 가을 햇살이 가득 쏟아진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먹구름이 드리워지면서 해를 가려줍니다.

    동쪽에서는 차고 습한 공기가 들어와서요.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비구름도 만들어집니다.

    일단 내일까지의 비의 양은 최고 20mm로 많지는 않겠고, 오락가락하는 정도겠습니다.

    주말에는 남해와 동해안 또 제주도에서 비가 올 텐데요.

    특히 영동 지방은 내일 밤부터 토요일인 모레까지 강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불안정이 심해집니다.

    비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호우특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지방에서는 구름만 끼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충남 서해안과 오후부터는 소나기가 지나겠고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서는 내내 구름만 머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과 광주 20도, 춘천 18도입니다.

    낮 기온은 강릉 23도, 대구 25도로 동쪽을 중심으로는 오늘보다 최고 5도가 떨어지겠고요.

    서울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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