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에 계신 분들 오늘 우산 없이 나갔다가 당황하지는 않으셨나요?
지금도 이렇게 서울을 포함한 서쪽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대부분 비의 강도가 약한 편이지만 고흥 등 전남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씩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동쪽 지방으로는 동풍이 강해지면서 비가 오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영동 지방에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내일까지 30에서 80, 강원 북부 산지에 최고 1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경상도 동해안 지방과 남해안에서는 10에서 60 서울 등 그밖의 전국으로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 비는 점차 그치겠고 낮 동안 구름만 가득하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온종일 비가 내립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대구1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에 머물겠고 광주 27도로 오늘보다 5도가 높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는 날이 점차 개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주말, 영동 비바람 대비
[날씨] 주말, 영동 비바람 대비
입력
2020-09-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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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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