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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7실점' 전북 '선두 추격 빨간불'

'3경기 7실점' 전북 '선두 추격 빨간불'
입력 2020-09-12 20:36 | 수정 2020-09-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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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K리그 전북의 선두 추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수비가 흔들리며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진수의 이적 이후 3년 만의 2연패.

    전북은 오늘도 수비가 불안했습니다.

    긴 패스 한 번에 수비진이 무너졌습니다.

    쏜살같이 달려온 엄원상에게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얻어맞았습니다.

    그래도 주도권 자체는 뺏기지 않았습니다.

    김보경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한교원이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15분 뒤엔 이용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자책골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또 한방을 맞았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홍준호를 놓쳤습니다.

    그리고 후반엔 역전 골마저 허용했습니다.

    이번에도 김진수가 떠난 왼쪽이 뚫렸습니다.

    빠르게 침투한 엄원상에게 다시 한 골을 헌납했습니다.

    그나마 구스타보가 터닝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오히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까지 광주의 맹공에 시달리며, 3연패에 빠질 위기를 힘겹게 모면했습니다.

    선두 추격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전북은 사흘 뒤 선두 울산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윤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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