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머무는 휴일…경기·영서 비

온종일 비가 그칠 듯 말 듯해서 불편하지는 않으셨나요?

비구름이 예상보다 느리게 이동하고 또 국지적으로 계속 발달하면서 지금도 이렇게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흩어져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의 비는 오늘 밤 중에 그치겠지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 또 영동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방의 하늘에서 가끔씩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간간이 해가 비추겠습니다.

하지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서는 또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비의 양은 최고 20mm로 그다지 않지는 않겠습니다.

밤사이 충청과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안개가 만들어지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지역은 지리산과 제주도가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18도로 오늘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광주 27도로 남부 지방은 오늘보다 2도 정도 오르겠습니다.

월요일 모레는 반짝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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