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손장훈

'1골 2도움' 황인범 "차원이 다른 선수"

'1골 2도움' 황인범 "차원이 다른 선수"
입력 2020-09-17 21:06 | 수정 2020-09-17 21:07
재생목록
    ◀ 앵커 ▶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 선수가 러시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오늘 한 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차원이 다른 선수'란 극찬을 받았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부리그 팀과의 러시아컵 1회전.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황인범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동점 헤더골을 어시스트합니다.

    후반 7분엔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골문 구석에 꽂으며 경기를 뒤집었고…

    10분 뒤엔 정확한 크로스로 도움을 추가하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구단 홈페이지에서 63%의 지지를 받아 경기 MVP에 선정된 황인범은 차원이 다른 선수라는 극찬도 받았습니다.

    [레오니트 슬루츠키/루빈 카잔 감독]
    "어려운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다행입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우리 팀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선수입니다."

    카잔으로 이적한 지 이제 한 달.

    황인범의 활약은 기대 이상입니다.

    볼 키핑과 패스, 경기 조율 능력뿐 아니라 5경기에서 2골에 도움 3개로 공격적인 재능까지 뽐내고 있고, 황인범이 뛴 5경기에서 팀도 4승 1무를 기록하면서 코칭스태프와 팬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구단도 황인범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유럽 '빅리그' 도전을 위해 러시아 무대를 발판으로 선택한 황인범.

    연일 강렬한 인상으로 그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윤석경)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