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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은 그대로인데…웃음을 잃었어요'

'기량은 그대로인데…웃음을 잃었어요'
입력 2020-09-17 21:09 | 수정 2020-09-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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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 확정 이후 멀티골 포함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웃음기가 사라졌네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한 메시.

    오늘도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하지만 실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전반 21분, 수비수를 속이는 재치있는 패스로 쿠티뉴의 선제골을 이끌어냈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프리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오른발 터닝슛.

    그래도 여전히 웃지 않았습니다.

    행운의 득점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메시는 후반 18분, 굳은 표정으로 교체아웃됐습니다.

    바르셀로나의 3대1 승리.

    메시에게 특권은 없다고 선언한 쿠만 감독도 일단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로날드 쿠만/FC바르셀로나 감독]
    "메시는 스트라이커는 물론, 윙어로도 뛸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특별한 전력보강도 없고, 단짝 수아레스도 팀을 떠날 예정이어서

    메시와 쿠만 감독의 불편한 관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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